부산에 새해 선물이 도착했다! ‘뒤꿈치 골멍’ 허웅, 농구영신 위해 전격 복귀…DB전 엔트리 IN

부산에 새해 선물이 도착했다.

부산 KCC는 오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농구영신 홈 경기를 치른다.

KCC와 DB는 3라운드를 나란히 6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그렇기에 더욱 중요한 경기가 됐다. 이날 결과에 따라 단독 3위가 결정된다.

KCC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슈퍼스타’ 허웅이 전격 복귀한 것이다. 그는 29일까지만 하더라도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으나 30일 오전, 구단에 복귀 의사를 전하며 부산에 내려오게 됐다. 사진=KBL 제공
KCC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슈퍼스타’ 허웅이 전격 복귀한 것이다. 그는 29일까지만 하더라도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으나 30일 오전, 구단에 복귀 의사를 전하며 부산에 내려오게 됐다. 사진=KBL 제공

더불어 KCC는 3년 전, 원주에서 당한 농구영신 패배를 설욕해야 하는 입장이다. 당시 정호영의 깜짝 활약에 밀리며 90-102 패배했다.

이 경기에는 허훈과 이선 알바노의 3라운드 MVP 경쟁도 걸려 있다. 물론 알바노의 3라운드 활약이 압도적인 편이지만 허훈의 퍼포먼스도 남달랐다. 농구영신 결과, 그리고 개인 활약에 따라 표심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KCC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슈퍼스타’ 허웅이 전격 복귀한 것이다. 그는 29일까지만 하더라도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으나 30일 오전, 구단에 복귀 의사를 전하며 부산에 내려오게 됐다.

KCC에 의하면 허웅은 DB전 엔트리에 포함된다. 다만 출전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30일 오후 훈련을 얼마나 잘 소화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KBL 제공
KCC에 의하면 허웅은 DB전 엔트리에 포함된다. 다만 출전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30일 오후 훈련을 얼마나 잘 소화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KBL 제공

허웅은 뒤꿈치 뼈조각 문제로 발생한 종골 골멍으로 지난 24일 서울 삼성전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29일까지만 하더라도 주사 치료를 했던 그다.

사실 허웅은 29일 오후 훈련 후 통증이 남아 있어 부산 합류가 어려웠다. KCC 내부도 농구영신 출전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나, 30일 오전 갑작스럽게 복귀하게 됐다.

KCC에 의하면 허웅은 DB전 엔트리에 포함된다. 다만 출전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30일 오후 훈련을 얼마나 잘 소화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허웅은 올 시즌 24경기 출전, 평균 32분 11초 출전하며 15.6점 2.7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라운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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