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사주·타로 상담 도중 들은 ‘결혼운’ 이야기에 숨김없는 미소를 보였다. “만 44세 안으로 결혼한다”는 말에 표정이 환해졌고, 연애에 대해서는 “썸도, 연락도 열어두라”는 조언에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29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사주·타로로 보는 썸남과의 미래 신년 운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2026년을 앞두고 연애와 결혼 운을 솔직하게 물으며 타로 상담에 나섰다.
“배우자 궁금하냐”는 질문이 나오자 고준희는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했고, 타로마스터는 “이미 결혼 운대에 들어와 있다. 4년 안으로는 결혼을 한다”고 풀이했다. 이어 “사주에 들어온 배우자는 학벌, 경제력, 환경 면에서 고준희보다 더 나을 수 있다”는 말이 더해지자 고준희는 박수를 치며 환한 반응을 보였다.
연애와 관련한 조언도 이어졌다. 타로마스터는 “지금 특정 인연에만 집착하지 말고, 감정을 단정 짓지 말라”며 “연락은 열어두고, 썸도 자연스럽게 이어가라”고 조언했다. 이에 고준희는 “그럼 지금 생각나는 사람에게 먼저 연락해도 되냐”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내년에는 누군가 좋아한다고 하면 한 번쯤은 봐줘도 된다”, “여행을 가도 옆자리는 비워두라”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줍은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타로마스터는 “기회는 계속 들어오는 사주”라며 “다다익선”이라는 표현까지 덧붙였다.
결혼과 연애를 두고 무겁기보다 솔직하게 반응한 고준희의 모습에, 시청자들 역시 “괜히 설렌다”, “웃는 얼굴이 전부 말해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언젠가’가 아닌 ‘구체적인 시기’가 언급된 만큼, 고준희의 다음 행보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