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성료

18개국 86개사 바이어 초청 191개 국내 스포츠 기업 참여
총 700건 수출 상담 지원 161억 원 규모 수출 성과 달성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함께 개최한 ‘2025년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5년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국내 스포츠 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1 매칭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6월, 9월, 11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열렸다.

2025년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기존 스포츠용품 중심에서 스포츠테크와 헬스케어 분야로 참여 영역을 확대해 상담회의 외연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국내 기업의 상담회 참여가 전년도 대비 16%(164개→191개)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 초청 규모도 전년 64개 사에서 86개 사로 34% 확대해, 총 700건의 1:1 수출 상담 매칭을 지원했다. 이는 총 46건, 약 168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및 협약(MOU)의 가시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졌다.

상담회 현장에서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수출 지원 전문 기관과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 관세 대응 등의 수출 컨설팅을 제공했다.

상담장 내부에 국내 기업 제품 전시관 조성으로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는 평을 받았다.

영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기업과 수출 계약을 준비 중인 인공지능 생체지표 측정 장치 기업 ㈜리소리우스의 송용근 이사는 “세 차례에 걸친 수출상담회 참여로 나라별 시장의 수요 및 개선 요구사항을 이해할 수 있었다. 실질적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에 감사드린다”라고 상담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26년에도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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