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을 선언한 개그우먼 박나래부터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까지. 연예계를 강타한 불법 의료 시술 논란의 중심에 선 일명 ‘주사 이모’. 그녀는 과연 중국 성형센터 특진 교수일까, 아니면 희대의 사기꾼일까.
2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근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주사 이모 게이트’를 추적한다.
매니저 갑질 논란에 이어 불법 의료행위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 전 매니저들의 폭로에 따르면 그는 병원이 아닌 곳에서 처방전 없는 약물을 투여받았다. 시술자는 업계에서 ‘주사 이모’로 통하는 이 씨다.
문제는 박나래의 절친인 샤이니 키와 유튜버 입짧은햇님 또한 이 씨에게 시술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파장이 일파만파 커졌다는 점이다.
제작진이 추적한 이 씨의 실체는 의심스러웠다. 자신을 “내몽고에서 공부하고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한 중국 모 병원 성형센터장”이라 소개하며 SNS에 억울함을 호소했던 이 씨. 그러나 실제 성형외과 원장은 그녀를 “해외 환자 유치업 업자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10년 전부터 그녀가 의사 행세를 해왔다는 지인들의 증언이다. 제작진이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이 씨의 집을 찾았을 때, 문을 열고 나온 뜻밖의 인물은 과연 누구였을까. 일반 가정집에 수십 개의 주사제와 약물을 늘어놓고 위험천만한 ‘야매 시술’을 이어온 그녀의 진짜 정체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주사 이모’의 미스터리는 2일 금요일 밤 8시 50분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