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키도 큰데 예술적인 비율…윤기나는 머리 “장난아냐”

이다희, 키도 큰데 예술적인 비율… 윤기나는 머리 “장난아냐”

배우 이다희가 한 장의 사진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파격적인 드레스와 흐르듯 떨어지는 긴 머리가 동시에 포착되며, 포토월 전체가 하나의 장면처럼 읽혔다.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솔로지옥’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다희는 블랙 톤의 파격적인 드레스로 등장했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에 과감한 라인이 더해진 드레스는 이다희 특유의 큰 키와 직선적인 비율을 그대로 살려냈다.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사진=김영구 기자

특히 시선을 끈 건 드레스보다도 머리였다. 가슴 아래까지 길게 내려오는 스트레이트 헤어는 과한 볼륨 없이 자연스럽게 윤기를 머금은 상태로 흘러내렸다. 고정된 웨이브나 연출된 컬 대신, 움직임에 따라 결이 달라지는 질감이 드레스의 날 선 인상을 부드럽게 눌러줬다. 파격과 정제의 균형이 만들어낸 장면이었다.

메이크업 역시 과하지 않았다. 피부 톤은 최대한 정돈된 상태로 유지했고, 눈매는 또렷하게 살리되 색조는 절제했다. 덕분에 전체적인 인상은 ‘강함’보다는 ‘집중’에 가까웠다. 화려함을 쌓기보다, 시선을 멈추게 만드는 방식이었다.

200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올해로 23년 차를 맞은 이다희는 175cm의 큰 키를 단점이 아닌 무기로 만들어온 배우다. 이날 역시 드레스와 헤어, 포즈까지 모두가 키와 비율을 전제로 계산된 선택처럼 보였다.

오는 2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섬을 벗어날 수 있는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다. 이다희는 시즌을 거듭하며 프로그램의 상징적인 얼굴로 자리 잡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다희는 설명보다 이미지로 말하는 쪽을 택했다. 파격적인 드레스, 그리고 흐르듯 떨어진 긴 머리. 그 한 장면만으로도 충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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