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사인하면 돼요?” 7년 고집하던 벨린저, 결국 꼬리 내렸다...5년 1억 6250만$에 양키스 리턴

코디 벨린저는 뉴욕에 남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벨린저가 뉴욕 양키스와 5년 1억 6250만 달러(2,385억 125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벨린저는 양키스와 협상 과정에서 7년 계약을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결국 5년 계약에 사인했다.

코디 벨린저가 양키스와 재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5년 1억 6250만 달러는 앞서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구단 제시 계약 5년 1억 6000만 달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금액이다.

결국 벨린저가 백기를 들고 구단 제시 금액을 받아들인 모습. 2월까지 장기전을 벌이는 방법도 있었지만, 결국 캠프가 시작되기 전 계약을 마쳤다.

MLB.com은 벨린저가 2000만 달러의 계약금에 전 구단 상대로 하는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얻었다고 전했다.

여기에 2027, 2028시즌 이후 옵트 아웃도 포함했다. 본인이 원하는 계약을 얻지는 못했지만, 대신 시장에서 재평가받을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지급 유예 조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린저는 지난 시즌 양키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좌투좌타인 벨린저는 지난 시즌 양키스에서 152경기 출전, 타율 0.272 출루율 0.334 장타율 0.480 29홈런 98타점 기록했다. MVP를 받았던 2019시즌(8.7) 이후 가장 높은 5.1의 bWAR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한때 친정팀 LA다저스에서 논 텐더 방출되는 설움도 맛봤지만, 이후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며 결국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7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2019 내셔널리그 MVP 수상자인 벨린저는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 양키스에서 9시즌 동안 1157경기 출전해 타율 0.261 출루율 0.334 장타율 0.483 기록했다. 외야 전포지션과 1루수를 소화할 수 있다.

올스타 2회, 실버슬러거 2회, 골드글러브 1회 수상했고 2020년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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