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신인감독 김연경의 뜨거운 인기, 은퇴 후에도 ‘올스타전 최고 함성’…배구 저변 확대·인기 공로 감사패 수상 [MK현장]

배구여제 김연경의 인기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뜨겁다. 2년 만에 열린 V-리그 올스타전에 코트 위가 아닌 관중석에 앉아 있을 뿐인데도 가장 큰 함성을 받았다.

김연경은 25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올스타전에 초청 받았다. 이날 김연경은 배구 저변 확대와 인기를 끌어올리는 공로로 한국배구연맹(KOVO)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김연경은 2005년 흥국생명에서 프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후 JT마블러스(일본),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중국), 엑자시바시 비트라(튀르키예) 등 줄곧 해외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0년 잠시 흥국생명으로 돌아온 뒤 1년 만에 다시 상하이 브라이트로 떠났다. 이후 2022년 다시 돌아와 지난 시즌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정규리그 +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정규리그 MVP와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휩쓴 뒤 은퇴를 선언했다.

감사패를 받는 김연경. 사진(춘천)=천정환 기자
김연경. 사진(춘천)=천정환 기자

제2의 삶을 걷는 김연경은 흥국생명의 어드바이저와 방송 활동을 통해 배구 저변 확대와 인기몰이 힘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대중에게 배구의 매력을 알렸다. 최고 시청률 5.8%와 함께 2025 MBC 연예대상에서는 여자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선수들도 프로 무대 진입에 성공했다. 세터 이나연은 이번 시즌 흥국생명에 합류해 입스를 완벽하게 극복하는 모습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고, 몽골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는 정관장에서 새로운 에이스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KOVO는 올스타전에 김연경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연경뿐만 아니라 MBN 예능 ‘스파이크 워’도 배구 저변 확대와 인기 몰이에 힘을 보태 감사패를 받았다. 김요한과 신진식 감독도 수상대에 올랐다.

사진(춘천)=천정환 기자

[춘천=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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