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생각, 잘 적응해 준비한 모습 시즌 때 보여드리겠다”…첫 한화 스프링캠프 앞둔 강백호의 다짐 [MK인천공항]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생각한다. 캠프에서 잘 적응해 제가 준비한 모습을 시즌 때 보여드리고 싶다.”

한화 이글스 이적 후 첫 스프링캠프를 앞둔 강백호가 올 시즌 활약을 약속했다.

한화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한다. 24일 휴식을 취하는 선수단은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비시즌 한화로 이적한 강백호. 사진=한화 제공
이번 비시즌 한화로 이적한 강백호. 사진=한화 제공
23일 호주로 향한 강백호. 사진(인천국제공항)=이한주 기자
23일 호주로 향한 강백호. 사진(인천국제공항)=이한주 기자

이번 비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은 강백호 또한 한화 선수들과 이날 호주로 향했다. 출국 전 만난 강백호는 “새롭다. 아직까지 낯설다. 그냥 좀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걱정 반, 설렘 반이다. 잠이 안 와 (공항 오기 전 자는 것을) 포기했다”며 “일단 이직한 것이다. 팀을 옮기다 보니 걱정이 된다. 걱정이 안 될 수는 없다. 좋은 걱정이 됐든, 안 좋은 걱정이 됐든 걱정, 설렘을 안고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환경, 새로운 해를 맞이해 제가 또 출발한다.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생각한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는 생각으로 행동해 왔다. 캠프에서 잘 적응해 제가 준비한 모습을 시즌 때 보여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2018년 2차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KT위즈의 부름을 받은 강백호는 우투좌타 자원이다. 통산 897경기에서 타율 0.303(3327타수 1009안타) 136홈런 56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76을 적어냈다.

다만 지난해에는 다소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부상으로 95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냈으며 성적 또한 타율 0.265(321타수 85안타) 15홈런 61타점 OPS 0.825로 만족스럽지 않았다. 이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그는 4년 최대 100억 원(계약금 50억 원, 연봉 30억 원, 옵션 20억 원)의 조건에 한화와 손을 잡았다.

KT에서 활약할 당시의 강백호. 사진=김재현 기자
KT에서 활약할 당시의 강백호. 사진=김재현 기자

강백호는 “다 새롭다. 지금 옷 이렇게 입고 있는 것도 새롭다. 새로운 팀의 로고를 가슴에 달고 있다. 잘 적응해야 할 것 같다. 설레고, 어색하다. 아직 선수들이랑도 많은 대화를 못 했다. 스프링캠프지에서 많이 친해지길 바라고 있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아직 어떤 수비 포지션을 맡을 지는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그는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다. 앞으로 열심히 하다보면 나오지 않을까. 캠프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일단 이야기 들은 것은 1루 미트와 외야 글러브를 준비하라 들었다. 1루수를 최우선적으로 하는 것으로 전해들었다. 저도 잘 모르겠다. 제가 주어진 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생각한다. 두 포지션 다 열심히 해 왔던 것이라 하다 보면 잘 적응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한화에는 과거 KT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심우준, 엄상백이 있다. 강백호는 “친분이 있는 선수들이 있어 많이 의지할 것이다. (심)우준이든, (엄)상백이 형이든 여러 선수들이 많이 도와준다 연락을 했다. 저도 거기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팀 원분들한테도 많이 전화 받았다. 잘 부탁한다. 잘 해보자 하시더라. 팀마다 문화가 또 있기 때문에 흐트러뜨리지 않고 잘 적응해 나가야 한다. 제가 튀는 성격은 아니다 보니 팀 문화 존중하면서 잘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대감은 모르겠다. 잘해야 하는 상황이다. 저도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는 것이다. 잘했으면 좋겠다. 그만큼 저도 각오를 열심히 다져 독하게 이번 시즌 잘 보낼 것이다. 제가 뭐 어떻게 해야 하겠다 이야기하는 것보다 더 성실히 준비해서 올 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답이 되지 않을까. (이날) 스프링캠프를 가니 기대하셔도 좋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작년에도 진짜 열심히 했다. 제가 했던 것 중 손꼽을 정도로 작년 열심히 했는데, 다쳐서 아쉬웠다. 열심히 하고 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 다치고 경기 수를 많이 가져간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 보여주지 않을까. 부상 안 당하는 것이 첫 번째”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강백호는 한화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한화 제공
강백호는 한화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한화 제공

[인천국제공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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