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의 딸 신지효 양이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동시에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순한 ‘연예인 자녀’가 아닌, 오랜 시간 무용수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결과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쏠린다.
신지효 양은 2007년생으로, 신동엽과 방송 PD 출신 선혜윤의 장녀다. 5살 무렵 발레를 시작해 10년 이상 한 길을 이어온 무용 전공생으로, 외부 노출을 최소화한 채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발레 전공자들 사이에서는 우월한 신체 조건 뿐 아니라 기본기가 탄탄하고 성실한 연습 태도를 갖춘 학생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은 낮은 합격률과 실기 중심의 혹독한 선발 과정으로 유명하다. 발레 전공의 경우 테크닉은 물론 표현력과 예술적 감각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되는 만큼, 신지효 양의 합격은 오랜 수련을 통해 쌓아온 실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