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39)가 사막에서 노장의 투혼을 불태운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산타나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년 200만 달러(29억 74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우투양타인 산타나는 메이저리그에서 16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서 11시즌을 보낸 것을 비롯, 8개 2204경기에서 타율 0.241 출루율 0.352 장타율 0.425 1880안타 335홈런 1136타점 기록했다.
2019년 올스타와 실버슬러거에 선정됐고 2024년에는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클리블랜드와 시카고 컵스 두 팀에서 124경기 출전해 타율 0.219 출루율 0.308 장타율 0.325 기록했다.
조정 OPS(OPS+) 77로 데뷔 후 가장 저조한 공격력을 보여준 그는 새로운 팀에서 반등에 도전한다.
MLB.com은 애리조나가 이번 영입으로 겨우내내 찾았던 1루수 영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산타나는 좌타자 패빈 스미스와 함께 플래툰을 이룰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