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미국이 초호화 선수단을 공개했다.
미국야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를 통해 WBC 로스터가 공개된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WBC에 참가하는 30인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2017년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미국은 MVP 3회 수상 경력의 애런 저지가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지난 시즌 사이영상 수상자인 폴 스킨스와 타릭 스쿠발이 모두 합류하는 등 초호화 멤버를 구성했다.
저지를 비롯해 브라이스 하퍼, 폴 골드슈미트, 클레이튼 커쇼 등 MVP 출신만 네 명이 합류했다.
30명의 경력을 모두 합하면 올스타 65회, 실버슬러거 22회, 골드글러브 13회, 사이영상 6회, 올해의 신인 5회에 달한다. . 여기에 열 명의 선수가 지난 시즌 올MLB에 선정됐다. 그만큼 화려하다는 뜻이다.
미국 대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은 15명이다. 데이빗 베드나, 카일 슈와버, 윌 스미스, 바비 윗 주니어, 골드슈미트는 2023년에 이어 다시 WBC에 나선다.
골드슈미트는 미국 야구 역사상 최초로 세 번의 WBC(2017, 2023, 2026)에 참가하는 선수가 됐다. 브레그먼은 2017년 이후 첫 WBC 출전이다.
일곱 명의 선수가 미국 대표로서 대회 최소한 한 차례 이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크 데로사 감독이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대표팀을 이끌며 앤디 페티트(투수코치) 션 케이시 맷 할리데이(타격코치) 디노 이벨(3루코치) 조지 롬바르드(1루코치) 데이빗 로스(불펜코치) 프레디 곤잘레스, 브라이언 맥캔, 마이클 영(보조감독)이 코치진에 합류했다.
미국은 브라질 영국 멕시코 이탈리아를 1라운드에서 상대한다.
투수: 데이빗 베드나, 맷 보이드, 가렛 클레빈저, 클레이 홈즈, 그리핀 잭스, 브래드 켈러, 클레이튼 커쇼, 놀란 맥린, 메이슨 밀러, 조 라이언, 폴 스킨스, 타릭 스쿠발, 게이브 스파이어, 마이클 와카, 로건 웹, 가렛 휘틀록
포수: 칼 롤리, 윌 스미스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 어니 클레멘트, 폴 골드슈미트, 브라이스 하퍼, 거너 헨더슨, 브라이스 튜랑, 바비 윗 주니어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 코빈 캐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애런 저지, 카일 슈와버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