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해 준비하겠다”…호주 멜버른서 구슬땀 흘리고 있는 한화 강재민의 당찬 한 마디

“최대한 준비를 잘해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강재민(한화 이글스)이 올 시즌 활약을 약속했다.

한화 공식 영상 채널 ‘이글스 TV’는 최근 호주 멜버른 한화 1차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진행하고 있는 강재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사진=한화 제공
사진=한화 제공

지난 2020년 2차 4라운드 전체 38번으로 한화의 부름을 받은 강재민은 우완 사이드암 불펜 자원이다. 통산 211경기(211이닝)에서 8승 14패 13세이브 46홀드 평균자책점 3.75를 적어냈다.

특히 데뷔시즌이던 2020년 활약이 좋았다. 50경기(49이닝)에 나서 1승 2패 1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2.57을 올리며 필승조로 발돋움했다. 이후 이듬해인 2021년에도 58경기(63.1이닝)에 출전해 2승 1패 5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2.13을 마크했다.

다만 2023년에는 좋지 못했다. 9월 말 토미존 수술을 받은 것. 이어 2024년 초 군 입대를 위해 잠시 떠났고, 지난해 8월 돌아왔다.

이후 올 시즌 활약을 위해 현재 호주 멜버른 한화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강재민은 “캠프 오기 전부터 계획했던 공의 개수나 방향이 있는데, 그대로 잘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몸 상태는 너무 좋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아무래도 제가 수술하고 재활하는 과정을 혼자 거쳤기 때문에 팔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계속 투구를 했던 것 같다. 두려움을 없애고 싶었다. 교육리그, 마무리캠프, 비시즌에도 휴식기를 최대한 짧게 하며 따뜻한 데서 최대한 강하게 공을 던지려 했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한화 제공

필승조로 활동했던 경험은 큰 도움이 된다. 그는 “2020년 제가 신인이었는데, 조금 늦게 1군에 데뷔해 50경기를 뛰면서 느낀 것이 많았다. 2021년에는 중요한 상황에도 많이 나왔다. 멀티 (이닝)이나 연투도 많이 했다. 그때 쌓아왔던 저만의 데이터나 경험들이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좋았을 때 기억을 계속 찾으려 노력했다”고 두 눈을 반짝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좋았을 때 생각을 하기 보다는 제일 잘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고 있다. 그런 부분을 준비하는게 지금 제일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픈 마음도 크지만, 그보다는 한화의 승리가 우선이다. 강재민은 “비시즌 준비하면서 (좋은 활약을 하겠다는) 그런 생각을 안 했다면 거짓말이다. 저 뿐 아니라 모든 투수들이 중요하거나 좋은 상황에 나가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반대로 한화가 경기할 때 안 중요한 상황은 또 없다 생각한다. 제가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타자와 상대할 수 있는 몸을 만들고 (좋은) 공을 준비하는게 제일 우선이라 생각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지난해 최종 2위에 머문 한화는 올해 더욱 높은 곳을 응시하고 있다. 강재민도 여기에 앞장설 태세다. 그는 “최대한 준비를 잘해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사진=한화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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