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가 지난 1일 독일 전역에서 펼쳐지며 5경기가 진행됐다. 상위권 팀들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선두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는 벤스하임(HSG Bensheim/Auerbach)을 31-23으로 제압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도르트문트는 공수 균형이 돋보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챙기며 12승 2패(승점 24점)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벤스하임은 10승 4패(승점 20점)로 3위를 유지했다.
HSG 블롬베르크 리페(HSG Blomberg-Lippe)는 작센 츠비카우(BSV Sachsen Zwickau)를 32-28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블롬베르크 리페는 12승 2패(승점 24점)로 2위에 자리하며 도르트문트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츠비카우는 3승 1무 9패(승점 7점)로 9위로 내려앉았다.
튀링어 HC(Thüringer HC)는 네카르줄름(Sport-Union Neckarsulm)을 33-23으로 완파하며 9승 1무 4패(승점 19점)로 4위를 지켰다. 네카르줄름은 6승 8패(승점 12점)로 6위에 머물렀다.
괴핑겐(FRISCH AUF Göppingen)과 북스테후데(Buxtehuder SV)는 32-32 무승부를 기록했다. 괴핑겐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3승 2무 8패(승점 8점)로 8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북스테후데는 시즌 첫 승 도전에 또다시 실패하며 3무 11패(승점 3점)로 11위에 머물렀다.
올덴부르크(VfL Oldenburg)는 할레 노이슈타트(SV Union Halle-Neustadt)를 34-29로 꺾고 2연승을 이어갔다. 올덴부르크는 7승 5패(승점 14점)로 5위를 유지했고, 할레 노이슈타트는 3승 11패(승점 6점)로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결과로 선두 도르트문트와 2위 블롬베르크 리페가 승점 동률을 이루며 우승 경쟁 구도가 더욱 팽팽해졌고, 중위권 역시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순위 변동 가능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