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긴장해” 이미숙, 65세 갸루 풀메…30년 전 하라주쿠 감성

배우 이미숙이 65세 나이가 무색한 파격 화보로 또 한 번 시선을 압도했다.

이미숙은 13일 자신의 SNS에 “내가 아닌 다른 나를 느꼈던 행복했던 하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컷 속 그는 일본식 ‘갸루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레오파드 패턴 배경 앞에서 이미숙은 레이스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원피스에 망사 스타일 스타킹, 워커를 매치했다.

이미숙이 65세 나이가 무색한 파격 화보로 또 한 번 시선을 압도했다. 사진=이미숙SNS
이미숙

강한 아이라인과 길게 올린 속눈썹, 강조된 음영 메이크업이 기존의 우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완성했다. 날렵한 턱선과 마른 체형 덕분에 과감한 스타일링도 전혀 부담 없이 소화했다.

특히 한 컷에서는 디저트를 들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갸루 피스’를 취해 반전 매력을 더했다. 1960년생이라는 숫자가 믿기지 않는 에너지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크림 컬러 재킷을 입고 반려견을 안은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같은 콘셉트 안에서도 강렬함과 클래식함을 오가는 분위기 전환이 인상적이다. 갸루 메이크업의 화려함 위에 특유의 카리스마가 얹히며 ‘이미숙표 갸루’가 완성됐다.

앞서 이미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를 통해 “92년도 일본에서 갸루가 한창이었다. 하라주쿠에 가면 전부 그 스타일이었다”며 30년 전 경험을 떠올렸다. 당시 유행을 직접 겪었던 세대답게, 단순한 트렌드 체험이 아닌 ‘내공 있는 재현’이었다.

“눈은 안 떠도 된다. 속눈썹이 떠준다”는 농담 섞인 설명처럼, 그는 누구보다 여유 있게 변신을 즐겼다. 과거 동양적 미인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털어놨지만, 이날만큼은 그 이국적인 분위기가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했다.

30년 전 유행을 기억하는 배우가, 65세의 몸으로 다시 꺼내 입는다. 그래서 더 설득력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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