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에서 쫓겨난 베테랑 카스테야노스, 송성문과 한 팀 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필라델피아에서 쫓겨난 베테랑을 영입한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파드리스가 외야수 닉 카스테야노스(33)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카스테야노스는 최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5년 1억 달러의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방출됐다. 샌디에이고는 그를 최저 연봉에 기용할 예정이다.

닉 카스테야노스가 샌디에이고로 향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메이저리그에서만 13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147경기에서 타율 0.250 출루율 0.294 장타율 0.400 기록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2021년에는 실버슬러거도 차지했다.

2025시즌은 147경기에서 타율 0.250 출루율 0.294 장타율 0.400 17홈런 72타점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벤치와 충돌도 있었다. 카스테야노스가 방출 직후 직접 공개한 편지에 따르면, 지난 6월 마이애미 원정 도중 수비 교체된 이후 더그아웃에 맥주를 든 채로 나타나 감독에게 반항했다. 다음날 경기에서 그는 ‘부적절한 발언’을 이유로 경기에 제외됐다.

필라델피아와 4년간 동행을 끝낸 그는 새로운 팀에서 다시 시작한다.

도전은 쉽지 않을 예정이다. 샌디에이고는 좌익수에 라몬 라우레아노, 중견수 잭슨 메릴,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로 외야 세 자리가 모두 차있다.

MLB.com은 이와 관련해 카스테야노스가 샌디에이고에서 주로 지명타자로 뛰겠지만, 1루수로도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카스테야노스는 이전 소속팀에서 1루 수비 연습은 했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다.

카스테야노스는 좌완 선발이 나올 경우 개빈 쉬츠를 대신해 1루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미겔 안두하가 지명타자로 들어간다. 라우레아노나 타티스가 지명타자로 출전할 경우에는 카스테야노스가 그 자리를 대신할 수도 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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