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이 해결사 김태관을 앞세워 값진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과 함께 최하위에서도 벗어났다.
충남도청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두산을 30-27로 제압했다.
이로써 두산은 4승 1무 8패(승점 9점)로 4위에 머물렀고, 충남도청은 3승 1무 9패(승점 7점)가 되면서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김태관이 있었다. 9골 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전개의 축이 된 그는 중거리 슛과 과감한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육태경은 7골로 결정력을 보탰고, 김동준도 5골로 외곽 화력을 더했다. 골문에서는 김희수 골키퍼가 9세이브를 올리며 흐름이 넘어갈 고비마다 팀을 지켜냈다.
경기 초반은 두산이 먼저 앞섰다. 강전구의 선제골로 출발한 두산은 김연빈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잡는 듯했지만, 김희수 골키퍼의 연속 선방 이후 충남도청이 빠르게 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