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동계올림픽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박지성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및 시상식 중계 화면에 등장했다. 박지성은 관중석에 홀로 앉아 태극기를 손에 든 채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중계진 역시 예상치 못한 박지성의 등장에 놀라움을 드러내며 “박지성이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런던에서 이탈리아까지 왔다”고 전해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 축구의 전설이자 ‘맨유 레전드’ 박지성은 SBS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와 2014년 결혼해 딸과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영국에서 생활 중이다. 은퇴 후에도 행정가와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여전히 축구계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