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원윤종 국제올림픽선수위원…동계종목 최초

원윤종(41)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 ▲2008년 문대성(50) ▲2016년 유승민(44)에 이어 한국인 역대 3번째 선출이다.

△문대성은 2004년 제28회 그리스 아테네하계올림픽 태권도 +80㎏ 금메달 △유승민은 역시 아테네올림픽에서 남자탁구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원윤종은 2018년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4인승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다.

원윤종은 겨울종합경기대회 종목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IOC 선수위원이 됐다. 2026년 1월30일~2월18일 진행된 제25회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선수촌 투표 결과 전체 1위로 뽑힌 것도 대단히 인상적이다.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인. 사진=대한체육회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인, 요한나 탈리해름 IOC 선수위원 당선인. 사진=대한체육회

2026 동계올림픽 참가자 2871명 중에서 2393명(83.4%)이 투표하여 11명의 IOC 선수위원 후보 가운데 2명을 뽑았다. 원윤종은 1176표 및 득표율 24.6%로 당선됐다. 요한나 탈리해름(32·에스토니아)이 2위로 뒤를 이었다.

여자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요한나 탈리해름은 ▲2011 세계청소년선수권 릴레이 4위 ▲2020 유럽선수권 싱글 믹스드 릴레이 6위 ▲2024 세계선수권 계주 4위 ▲2026 올림픽 계주 14위가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이다.

원윤종의 올림픽 노골드는 이번 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2월22일 제145차 총회 마지막 날 승인을 받으면 대한민국 현직 IOC 위원은 2명으로 늘어난다.

좌측 두 번째부터 김택수 선수촌장,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인, 2026년 제25회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이수경 선수단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김재열(58)은 2023년부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자격으로 국제올림픽위원을 겸하고 있다. 제145차 IOC 총회 이튿날인 2026년 2월 4일 집행위원회에 합류했다.

원윤종 당선인은 2월 22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폐막 날 특별한 일이 없다면 23일 IOC 선수위원 8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왼쪽부터 Nicole Hoevertsz IOC 선수위원 선거관리위원장, 요한나 탈리해름 IOC 선수위원 당선인,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Emma Terho IOC 선수위원장. 사진=대한체육회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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