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20년 전 가수 비에게 들이댔던 과거를 떠올리며 공개 사과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기 쎈 언니들이 어려워? [신여성] EP.18 기쎈 언니들 (w. 카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혜련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자 연예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캐릭터’를 맡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여걸파이브’, ‘여걸식스’ 할 때 내가 받쳐줘야 했다. 일부러 더 들이대는 역할을 했다”며 “그게 사실 힘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한 남자 연예인에게 ‘너무 좋아하잖아~’라며 들이댔는데, 리얼로 싫어하는 표정이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실이 “누구였냐”고 묻자, 조혜련은 작은 목소리로 “비”라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조혜련은 “그때는 정말 죄송하다”며 2004년의 일을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서야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예능적 설정이었지만, 실제로 호감을 갖고 있었기에 더 민망했다고 덧붙였다.
시간이 흐른 뒤 꺼낸 고백이었지만, 조혜련 특유의 솔직함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OTT 작품을 통해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