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신드롬 터졌다”…박지훈 단종, 유해진도 번쩍

1360만 관객을 동원한 ‘단종’이 이번에는 어린이 팬들과 만났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가운데, 1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흥행 감사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배우 박지훈과 유해진이 어린이 팬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만들며 눈길을 끌었다. 단종 복장을 한 어린이 팬이 등장하자, 유해진은 환한 표정으로 아이를 번쩍 들어 올리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1360만 관객을 동원한 ‘단종’이 이번에는 어린이 팬들과 만났다.사진=천정환 기자

박지훈 역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쪼그려 앉은 뒤 손동작을 함께 맞추며 포즈를 취했다. 영화 속 비극적인 왕이었던 단종과는 달리, 현실에서는 다정한 ‘팬바보’ 면모를 드러낸 순간이었다.

특히 어린이 팬이 극 중 단종을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등장하면서 현장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다. 이를 통해 영화 속 캐릭터가 실제 관객들에게까지 이어지는 ‘키즈 신드롬’ 현상이 확인됐다.

스크린에서는 숙부에게 배신당해 비극적 운명을 맞는 왕이었지만, 무대 위에서는 웃음과 교감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 셈이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폐위된 단종이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떠난 뒤, 마을 촌장 엄흥도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지훈, 유해진, 전미도, 유지태, 이준혁, 안재홍 등이 출연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13만40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60만1881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소나무 나현 혼전임신 공개 “결혼 준비하는 중”
르세라핌 퇴출 김가람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이솔이, 시선 집중되는 아찔한 노출 비키니 자태
전지현, 탄력과 건강미 넘치는 섹시 레깅스 화보
축구 월드컵 앞둔 황인범 부상…복귀 시점 미정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