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의 잉글랜드가 안방에서 졸전을 펼쳤다.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대비 평가전에서 졸전 끝 1-1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6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우루과이를 상대로 웃지 못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물론 패배하지 않았으나 안방에서 열린 경기였던 만큼 아쉬움이 남았다.
또 마두에케와 포든이 부상을 당한 것이 아쉬웠다.
우루과이는 멕시코, 미국에 이어 잉글랜드전마저 승리하지 못하며 2무 1패, 최근 평가전 성적이 부진하다. 이날 역시 발베르데의 경기 막판 페널티킥이 아니라면 패배할 수도 있었다.
잉글랜드는 골키퍼 트래포드를 시작으로 리브라멘토-토모리-매과이어-스펜스-헨더슨-마두에케-포든-가너-래시포드-솔란케가 선발 출전했다.
우루과이는 골키퍼 무슬레라를 시작으로 피퀘레즈-올리베라-아라우호-바렐라-아라우호-우가르테-발베르데-카노비오-드 아라스카에타-아기레가 선발 출전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19분 솔란케의 중거리 슈팅이 무슬레라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9분 가너의 크로스, 솔란케의 헤더도 무슬레라에게 잡히고 말았다.
오히려 전반 추가시간, 카노비오의 역습 상황에서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기도 했다. 전반 내내 주도권을 쥔 잉글랜드였고 우루과이는 역습으로 나섰으나 득점은 없었다.
후반 67분 드 아라스카에타의 프리킥은 골문 위로 향하며 우루과이의 득점 기회는 또 허무하게 사라졌다. 그리고 후반 71분 파머의 프리킥, 칼버트 르윈의 헤더는 골문 옆으로 지나갔다.
잉글랜드는 후반 81분 파머의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화이트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승리하는 듯했던 경기.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화이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했고 발베르데가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스코어는 1-1이 됐다.
끝내 잉글랜드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