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도 3백 예고, ‘실험 끝’ 실전 앞둔 홍명보 감독의 뚝심…“한 가지 전술로 안 돼, 문제 보완하고 발전시킬 것”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본선에서도 스리백 전술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실험은 끝났다. 실전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대회 준비에 몰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오스트리아로 이어지는 3월 A매치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코트디부아르에 0-4 완패를 당한 뒤 오스트리아에 일격을 맞아 0-1로 무릎을 꿇었다.

후방의 안정감을 두기 위해 수비수 숫자를 늘린 스리백은 문제점만 남겼다. 상대 개인 능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조직력이 발목을 잡았다. 공격에서는 한 명의 선수가 줄어 답답함이 커졌다. 공격수들의 개인 기량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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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전이 끝난 뒤 홍 감독은 유럽 원정 2연전 연패를 두고 “선수들 모두 전술적으로 높은 수준의 강팀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휴식기가 길지 않았다. 지난 경기 큰 점수 차로 패배한 뒤 어려움도 있었다. 승리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10월 브라질에 패한 뒤 파라과이를 꺾은 거처럼 훌륭하게 대처했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이제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 본선에서도 잘할 선수를 선발해야 할 것 같다. 이전 데이터까지 포함해 월드컵 무대에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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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의 스리백 전술은 계속된다. 지난해 9월부터 줄곧 스리백 실험을 이어왔다. 오스트리아전까지 4승 1무 3패다. 홍 감독은 본선에서도 스리백 전술을 포기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긴 시간 포백을 소화했다”라며 “월드컵은 한 전술로만 이길 수 없다.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는 게 중요하다. 오늘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를 두고는 “아직 많은 문제점이 있다. 월드컵 본선 훈련이 시작되면, 평가전에서 나온 불안한 부분을 보완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5월 선수들의 경기력을 유심히 관찰할 예정이다.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는 대표팀에 와서도 굉장히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도 확인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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