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대구광역시청에 극적인 승리 거두고 5위 올라서

서울시청이 핵심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서울시청은 3일 오후 6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2-21로 꺾었다.

이 승리로 서울시청은 6승 4무 8패(승점 16점)로 5위에 올라 4위 경남개발공사를 2점 차로 추격했다. 2연패에 빠진 대구광역시청은 6승 2무 10패(승점 14점)로 한 계단 하락한 6위가 되었다.

사진 서울시청 송지영의 점프슛

서울시청은 우빛나가 5골, 송지영이 5골, 조수연이 4골, 안혜인이 4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진희 골키퍼가 12세이브를 올리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특히 정진희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세이브로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내며 MVP에 선정됐다.

전반은 양 팀이 치열하게 맞붙은 흐름이었다. 서울시청은 송지영의 6m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대구광역시청이 노희경과 이예윤의 득점으로 맞서며 초반부터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중반에는 조수연과 우빛나를 중심으로 공격이 살아난 서울시청이 점차 리드를 잡았다. 우빛나의 돌파와 7m 득점, 안혜인의 지원 사격까지 더해지며 점수 차를 벌렸고, 정진희 골키퍼의 연속 선방이 나오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대구도 정지인과 지은혜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서울시청이 11-9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서울시청은 이재영과 송지영, 안혜인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특히 조수연의 7m 득점과 조은빈의 골이 이어지며 3~4점 차 리드를 안정적으로 이어갔다. 대구광역시청은 수비에서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반격에 나섰지만, 서울시청은 정진희 골키퍼의 세이브와 함께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사진 경기 MVP 서울시청 정진희 골키퍼

후반 중반 이후에는 대구광역시청의 추격이 거셌다. 이원정이 연속 득점과 속공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노희경 역시 돌파와 7m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강은지 골키퍼도 중요한 세이브를 기록하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막판에는 21-22까지 따라붙으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높였지만, 서울시청이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에 이어 공격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한 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대구광역시청은 이원정이 7골, 노희경이 6골, 강은지 골키퍼가 10세이브로 맞섰지만, 아쉽게 1골 차로 패했다.

경기 MVP 정진희는 “위기에 있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 줘서 좋은 경기 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 세이브는 타이밍만 맞춰서 막아보자 했는데 손에 들어왔다. 조은희 골키퍼 코치가 오셔서 자신감을 심어주셔서 기복 없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꼭 이기는 경기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삼척=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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