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에 배우 권유한 손지창, ‘데이앤나잇’ 시청률도 들썩 [MK★TV시청률]

배우 손창민이 20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서 독보적인 입담과 55년 연기 인생의 비하인드를 대방출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9회는 전국 시청률 최고 2.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손창민은 여전한 동안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3MC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그는 철저한 식단 관리 비법을 공개하며 막걸리 안주로 두부와 제철 과일을 즐긴다고 밝히는가 하면, 예능감에 감탄한 문세윤의 칭찬에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맞받아치는 여유를 보였다.

방송에서는 손창민의 화려했던 청춘스타 시절 기록들도 재조명됐다. 1983년 드라마 ‘고교생 일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당시 하루에만 수천 통의 팬레터를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특히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사랑이 꽃피는 나무’ 출연 당시, 자신을 만나기 위해 병원 상담까지 거부했던 열혈 팬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전성기 시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배우 손창민이 20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서 독보적인 입담과 55년 연기 인생의 비하인드를 대방출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선후배 간의 훈훈한 미담도 눈길을 끌었다. 손창민은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소년에게 배우의 길을 권유했는데, 그 주인공이 배우 이병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동료 배우 신현준의 이미지 변신을 돕기 위해 몰래 배역을 바꿔준 일화와 16년간 함께한 매니저의 결혼 가전과 월세를 지원해준 미담이 공개되며 ‘촬영장의 국장님’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연기에 대한 그의 철학은 남달랐다. 사극 ‘신돈’ 촬영 당시 파격적인 톤 설정으로 논란을 예상하면서도 소신 있게 배역을 소화했으며, 최근 화제가 된 ‘복식 웃음’ 밈이 본래 애드리브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현장에서 직접 재현하기도 했다. 그는 55년간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로 ‘가장 먼저 오고 가장 늦게 나간다(First come last out)’는 성실함을 꼽으며, 작품 기간에는 대본 생각에 하루 2~3시간만 잘 정도로 몰입한다고 전했다.

여전히 2G폰을 고수하며 아날로그적인 삶을 살고 있는 손창민은 미국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큰딸과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다. 방송 내내 문세윤과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인 그는 마지막까지 예능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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