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공부 대신 춤…새엄마 속앓이, 가정교사도 두 달 못 버텼다

공부 대신 춤을 택했던 시절, 그 뒤에는 말없이 지켜보던 새엄마의 시간이 있었다.

9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을 30년간 키운 새엄마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인영은 동생 서해영과 함께 자라온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공부 대신 춤을 택했던 시절, 그 뒤에는 말없이 지켜보던 새엄마의 시간이 있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새엄마는 어린 시절 서인영의 성향을 떠올리며 “신명이 강한 아이라 말을 잘 안 들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가장 속상했던 순간으로는 공부보다 춤과 노래에 빠져 있던 시기를 꼽았다.

그는 “시험이 일주일도 안 남은 상황이었는데, 친구들을 집에 데려와 춤 연습을 하더라”며 “학기말 시험 바로 앞인데도 소풍 때 할 춤을 준비한다고 계속 연습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아버지에게 말도 못 한 채 속으로 끙끙 앓았던 시간이었다.

결국 공부를 위해 가정교사까지 붙였다. 하지만 결과는 쉽지 않았다. 새엄마는 “선생님들이 두 달을 못 버티고 그만두셨다”며 “성적이 오르지 않으니 미안해서 스스로 그만두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새엄마는 서인영의 꿈을 막지 않았다. 아버지가 연예계 진출을 반대하던 상황에서도 몰래 매니저를 만나고 프로필 촬영을 준비하는 등 뒤에서 조용히 도왔다. 압구정에서 옷을 사려다 비싸다며 동대문으로 발길을 돌려 준비했던 일화도 공개됐다.

서인영은 “아빠가 강하게 혼낼 때마다 엄마가 중간에서 많이 막아줬다”며 “늘 제 편이 되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부보다 춤을 선택했던 어린 시절, 그리고 그 선택을 말없이 지켜주고 밀어준 한 사람. 지금의 서인영을 만든 또 하나의 이유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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