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한이 발견한 ‘빛’(Glow)의 형태는 무엇일까. 첫 번째 미니앨범 ‘Glow’(글로우)로 돌아온 승한…은 새로운 ‘소울’을 만나, 전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여정에 돌입했다.
승한앤소울(XngHan&Xoul)의 첫 번째 미니앨범 ‘Glow’(글로우)가 오늘(27일) 발매됐다. ‘글로우’는 승한 론칭한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앤소울의 데뷔 싱글 ‘Waste No Time’(웨이스트 노 타임)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되는 신보다.
승한은 승한앤소울(XngHan&Xoul)이라는 아티스트 브랜드를 론칭, 2025년 솔로 데뷔 프로젝트부터 자신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자 2명의 프로페셔널 댄서와 크루 형태로 함께해 신선함을 보여줬으며, 오는 컴백 활동에는 새로운 댄서들과의 호흡을 예고한 바 있다. 어떤 소을을 만나느냐에 따라 매번 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승한앤소울’은 이번에는 전보다 밝고 활기찬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승한’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가득 채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Glow’를 포함해 ‘Dancing Anyway’(댄싱 애니웨이), ‘Light The Fire’(라이트 더 파이어), ‘Wishlist’(위시리스트), ‘Lovin’ On Me’(러빙 온 미) 등 폭넓은 EDM 장르 기반의 5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에 대해 “춤을 출 수 있는 음악인 동시에, 댄스에 완전히 집중하기보다는 잔잔하고 차분한 느낌을 가미했다”고 설명한 승한은 “전곡을 듣고 ‘내적 댄스’를 참기 힘들 것”이라고 자신을 드러냈다.
이틀 곡 ‘Glow’는 자유로운 순간의 설렘이 느껴지는 팝 하우스 곡으로, 중독적인 신스와 강렬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며, 함께하는 순간 우리가 다시 빛나고, 서로의 존재로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게 된다는 희망찬 청춘의 노래다. “그래 이게 바로 너만의 빛” “네 옆에 두 눈 뜨고 꾸는 꿈” “눈부셔 시선 끝에 머문 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을 때 I say 널 만나 빛나” “헤매이다 보니 도착한 이곳이 나를 밝혀줘” 등과 같은 희망적인 가사들로 가득 채우며,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나간다.
“빛나고 싶은 모든 분들과 앞으로도 지금처럼 빛날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노래”라고 곡에 대해 밝힌 승한은 “가사도 예쁘다. 특히 ‘널 만나 빛나, 헤매이다 보니 도착한 이곳이 나를 밝혀줘’라는 부분의 경우 팬분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제일 와 닿는다”고 털어놓았다.
이번 앨범 수록곡 ‘Light The Fire’(라이트 더 파이어)는 서서히 타오른 불꽃이 사방으로 번져가듯 이어지는 업 템포 퓨처 디스코 송으로, 파워풀한 리듬 위 리드미컬한 비트와 흡입력 있는 훅, 틀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열정을 좇아 원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이어 승한이 타이틀곡으로 제일 좋아하는 곡으로 꼽은 ‘Wishlist’(위시리스트)는 아프로비츠를 바탕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펑키한 기타와 따뜻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경쾌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사에는 평범한 일상 속 운명 같은 만남에 이끌려 모든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을 그렸다.
‘Dancing Anyway’(댄싱 애니웨이)는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댄서블하게 반전되는 감각적인 하우스 곡으로, 붙잡을 수 없는 사랑 앞에서도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또 다른 곡 ‘Lovin’ On Me’(러빙 온 미)는 몽환적인 인트로와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감정을 고조시키며 장르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곡으로, 사랑은 결국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승한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 것으로 ‘퍼포먼스’를 꼽으며 “춤을 잘추는 것과 무대를 잘하는 건 다른데, 저는 무대를 ‘보는 맛’이 나게 더 잘하고 싶다. 재밌는 ‘Glow’ 무대를 만들어 볼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