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핸드볼, 샹베리 투렌이 아브르 완파하고 2연승 질주… 리그 3위 수성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Ligue Butagaz Energie)의 샹베리 투렌(Chambray Touraine Handball)이 하위권 아브르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2연승을 내달렸다.

샹베리 투렌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프랑스 아브르의 Docks Océane에서 열린 2025/26 시즌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브르(Havre Athletic Club Handball)를 38-23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샹베리 투렌은 시즌 성적 14승 2무 5패(승점 51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아브르는 2승 19패(승점 25점)로 리그 최하위권인 14위에 머물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여자 핸드볼 리그 샹베리 투렌과 아브르 경기 모습, 사진 출처=아브르

경기 초반은 홈 팀 아브르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아브르는 바네사 지오갑(Vanessa Djiogap)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 중반까지 10-10으로 맞서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전반 20분 이후 샹베리의 화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카린 스트룀베리(Carin Strömberg)와 압두 다위야(Abdou Dawiya)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순식간에 격차가 벌어졌다. 샹베리는 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19-13, 6점 차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도 중반까지는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샹베리가 5, 6골 차의 격차를 유지했다. 샹베리의 데바 멜빈(Deba Melvine)과 아브르의 바네사 지오갑이 번갈아 골을 넣으며 팽팽한 경합을 벌였다.

하지만 이번에도 샹베리가 후반에 강했다. 루시 모데넬(Lucie Modenel)과 마라 바마(Mara Vama)가 자비 없는 공격을 퍼부으며 아브르의 수비망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31-21, 10골 차까지 달아났다.

아브르는 루실 로슈(Lucile Roche)가 7미터 드로우를 성공시키며 추격에 나섰으나, 샹베리의 파상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샹베리는 후반 중반 이후 빠른 속공과 높은 슛 성공률을 앞세워 점수 차를 15점 차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경기는 38-23, 샹베리의 완승으로 끝났다.

샹베리 투렌은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마틸드 아멜로, 루시 모데넬, 마라 바마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강력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아브르는 바네사 지오갑과 루실 로슈가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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