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현 4안타 1홈런 4타점 대폭발!…NC, LG전 4연패 및 2연패 탈출

NC가 기분좋은 승전고를 울렸다. 영웅은 한석현이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염경엽 감독의 LG 트윈스에 10-3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NC는 14승 16패를 기록했다. 올해 LG전 첫 승이기도 하다. 앞서 NC는 네 차례 LG를 만났지만, 모두 패한 바 있다. 4연승이 좌절된 LG는 19승 11패다.

NC 한석현은 3일 LG전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NC 제공
3일 LG전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른 한석현. 사진=NC 제공

NC는 투수 신민혁과 더불어 한석현(우익수)-이우성(좌익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1루수)-박건우(지명타자)-도태훈(3루수)-안중열(포수)-김한별(유격수)-최정원(중견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LG는 홍창기(우익수)-천성호(3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이상영.

기선제압은 LG의 몫이었다. 3회초 김한별의 좌전 2루타와 최정원의 유격수 땅볼로 연결된 1사 3루에서 한석현이 3루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 내야 안타를 쳤다. 이우성의 중전 안타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박민우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박민우는 3일 LG전에서 적시타를 쳤다. 사진=NC 제공
NC의 핵심 자원인 박건우. 사진=NC 제공

NC 타선의 집중력은 지속됐다. 데이비슨의 좌전 안타로 1사 만루가 완성됐다. 여기에서 박건우가 2루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 내야 안타를 터뜨렸다.

LG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3회말 구본혁의 중전 안타와 홍창기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 천성호가 1타점 우중월 적시타를 쳤다.

3일 NC전에서 적시타를 친 천성호. 사진=김영구 기자
3일 잠실 LG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한석현. 사진=NC 제공

하지만 NC는 이대로 분위기를 내줄 생각이 없었다. 4회초 김한별의 우전 2루타와 최정원의 우전 안타로 연결된 1사 1, 3루에서 한석현이 비거리 115m의 우월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한석현의 시즌 첫 홈런. 한석현이 아치를 그린 것은 지난해 6월 1일 창원 한화 이글스전 이후 336일 만이다.

LG도 응수했다. 4회말 송찬의의 사구와 박해민의 우전 2루타로 완성된 1사 2, 3루에서 구본혁이 2타점 우중월 적시타를 때렸다.

그러나 NC는 5회초 득점 행진을 재개하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대타 김주원의 볼넷과 안중열의 좌전 안타, 김한별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최정원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때 상대 좌익수의 포구 실책이 겹쳤고, 그 사이 한 명의 주자가 더 홈을 밟았다.

최근 다소 아쉬웠던 최정원은 3일 LG전에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사진=NC 제공

여유가 생긴 NC는 9회초 한 점 보탰다. 안중열의 사구와 김한별의 2루수 땅볼로 연결된 2사 2루에서 최정원이 1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작렬시켰다.

다급해진 LG는 9회말 만회점을 뽑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NC는 소중한 승전보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은 84개의 공을 뿌리며 4이닝 5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영규(1이닝 무실점)-배재환(1이닝 무실점)-임정호(1이닝 무실점)-임지민(1이닝 무실점)-이준혁(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타선에서는 단연 한석현(6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최정원(5타수 3안타 3타점), 박민우(3타수 1안타 1타점), 박건우(3타수 1안타 1타점), 김한별(3타수 2안타)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LG는 선발투수 이상영(3.1이닝 9피안타 2사사구 5실점)을 비롯한 투수진의 부진이 뼈아팠다. 이상영은 시즌 첫 패전(무승). 구본혁(4타수 2안타 2타점), 천성호(4타수 1안타 1타점)는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영규는 3일 LG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사진=천정환 기자
LG 이상영은 3일 NC전에서 패전을 떠안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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