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가 자신이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와인 바꿔치기 논란으로 공식 사과를 한 가운데, 사과 직후 행보에 비판을 받고 있다.
6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를 통해 “출출한 밤에 추천하는 야식 메뉴 4가지ㅣ안성재거덩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안성재는 야식 메뉴로 갓김치 어묵 국수, 분모자 떡볶이, 감바스&마라 시금치 볶음, 초간단 차돌박이 볶음을 추천하며 이에 대한 레시피를 설명하며 요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영상이 올라온 이후 누리꾼들은 비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와인 바꿔치기 논란으로 장문의 사과문을 올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 영상을 업로드 했기 때문. 더군다나 새로운 영상이 아닌, 기존의 콘텐츠를 재편집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새롭게 업로드하면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대체하면서까지 굳이 콘텐츠를 업로드했어야 했냐는 지적이 일었다.
앞서 안성재는 자신이 운영 중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와인 바꿔치기’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해당 레스토랑에서는 고객이 코스 요리와 함께 제공되어야 할 와인이 아닌, 더 저렴한 와인을 제공 받았다. 무엇보다 이를 해당 직원이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바로 설명하지 않았음은 물론, 오히려 고객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실제 서빙된 와인이 아닌 기존에 나왔어야 하는 와인병을 가져다주는 기만적인 행동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게 됐다.
이와 함께 레스토랑을 이끌고 있는 안성재에게도 책임론이 불거지게 됐다. 안성재는 논란이 확산된지 보름 만인 6일 오후 장문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모수에서 발생한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린 점을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모든 책임은 오너 셰프인 제게 있다”며 논란이 된 당시 상황을 CCTV 확인 결과와 함께 가감 없이 공개했다. 그러면서 ”해당 소믈리에에 대해서는 회사 규정에 따라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하였고 앞으로 고객님의 와인을 담당하는 소믈리에 포지션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