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은퇴 후 최고 영입’ 페르난데스, FWA 올해의 선수상 수상…루니 이후 16년 만에 맨유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BBC’ 등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FWA는 잉글랜드 전역에 기반을 둔 축구기자로 형성된 기자협회다. FWA 올해의 선수상은 1947년부터 시작돼 78년 동안 총 6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페르난데스는 900명 이상이 참가한 투표에서 4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3위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울러 페르난데스는 2009-10시즌 웨인 루니 이후 16년 만에 맨유 소속 수상자가 됐다.

이번 시즌 페르난데스는 리그 32경기 출전해 8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팀의 위기에도 페르난데스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마이클 캐릭 감독 부임 후에는 팀의 상승세와 함께 더 예리한 활약을 펼치며 2023-24시즌 이후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리그 종료까지 3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페르난데스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단일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도움(20개)까지 1개 남겨두고 있다. 이 기록은 티에리 앙리(전 아스널)와 케빈 더브라위너(전 맨체스터시티)가 보유하고 있다. 만약 페르난데스가 2개 이상의 도움을 추가한다면, 단독 1위로 치고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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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맨유에 합류했다. 시즌 도중 합류에도 적응기 없이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6시즌 반 동안 맨유 소속 공식전 324경기 106골 106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 구단 통산 최다골 19위, 최다도움 4위에 올라있다.

꾸준한 활약 속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최전성기를 이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 후 최고 영입생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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