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운 송성문, 볼넷 출루 이후 득점...샌디에이고도 패배 설욕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전날 보다 나은 모습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송성문은 10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 8번 2루수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기록했다. 팀은 4-2로 이기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송성문은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더스틴 메이 상대로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타구 속도 101.6마일, 각도 27도의 좋은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에게 잡혔다.

송성문은 이날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 David Frerker-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5회에는 베이스를 밟았다. 앞선 타자 타이 프랜스가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든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어 프레디 페르민의 중전 안타와 상대 포수의 패스드볼로 3루까지 진루했고, 2사 2, 3루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우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전날 치명적인 실책으로 역적이 됐던 타티스는 이 2타점 적시타로 오늘은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이 프랜스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 David Frerker-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7회말에는 좌완 저스틴 브륄을 상대했다. 빅리그 콜업 후 처음으로 좌완을 상대하는 자리였다. 선행 주자 프랜스를 2루로 보내기 위해 번트를 시도했으나 초구가 배트를 대기에 높았고, 프랜스의 도루 시도가 2루에서 아웃되자 바로 강공으로 전환했다. 밀어친 타구가 3루수 정면에 걸리며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세인트루이스가 8회초 이반 에레라의 2루타로 한 점을 추격했지만, 8회말 매니 마차도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숨통을 텄다.

선발 랜디 바스케스는 5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시즌 4승째 기록했다.

8회말 2사 2루에서 구원 등판한 마무리 메이슨 밀러는 이번 시즌 두 번째 4아웃 세이브 기록했다. 9회 한 차례 스트라이크 낫 아웃을 기록하면서 한 이닝에만 4개의 삼진을 잡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전에 한 이닝에 탈삼진 4개를 기록한 파드리스 투수는 현 감독인 크레이그 스탐멘이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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