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송성문은 11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 8번 2루수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팀이 0-2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랐고, 다음 타자 로돌포 듀란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사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2호 도루.
1사 1, 2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상위 타선이 이를 해결하지 못하며 잔루가 됐다.
7회 상대가 좌완 조조 로메로를 올리자 우타자 닉 카스테야노스와 대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극적인 승부였다. 송성문을 대신해 투입된 카스테야노스는 9회 2사 3루에서 상대 마무리 라일리 오브라이언을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리며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오브라이언은 시즌 세 번째 블론세이브 기록했다.
10회말에는 무사 만루 기회에서 매니 마차도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리며 경기를 끝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