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이 코요태 신지의 결혼식을 앞두고 남다른 축의금 계획과 함께 27년 동안 쌓아온 진심을 털어놨다.
14일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 김지민의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예능 베테랑의 승부 with. 김종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자연스럽게 곧 결혼식을 앞둔 코요태 신지 이야기가 나왔다.
김지민은 “언니 살이 엄청 많이 빠졌던데?”라며 “11kg 정도 빠진 걸로 알고 있다”고 걱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김준호는 김종민에게 “신지 정도 되면 축의금 어느 정도 하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망설임 없이 “달라는 대로 줘야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신지 때문에 제가 돈을 얼마나 많이 벌었는데요”라며 “내 은인의 결혼식이다”라고 진심 어린 속내를 전했다.
특히 김종민은 코요태 활동에 대한 고마움도 함께 털어놨다. 그는 “신지는 혼자서 해도 되는데 우리 둘까지 있어서 과유불급 상태 아니냐”며 웃었지만, 곧 “그럼에도 팀을 계속 유지해준 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신지 덕분에 먹고살았다는 느낌이 있다”며 오랜 시간 팀을 지켜온 신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준호와 김지민 역시 “진짜 의리 있다”며 공감했고, 현장 분위기도 훈훈해졌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1998년 데뷔해 올해로 활동 27주년을 맞았다. 김종민과 신지는 오랜 시간 팀을 함께 이어오며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