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5월15일 금요일 제1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대한체육회 행정감사)을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선수단장으로 발탁했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새롭게 채택된 종합격투기는 대한MMA총협회(회장 정문홍)가 아시안게임 종목 기준 가입 요건 충족을 인정받아 ‘한시적 준회원’이 된다. 이에 따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및 예·본선 출전이 가능해진다.
대한체육회에 회원으로 가입하려는 종목단체는 인정단체로 가입하여야 한다. 단 올림픽 종목은 4개 이상, 아시안게임 종목은 1개 이상의 시도 종목단체가 시도체육회에 가입되어 있으면 한시적 대한체육회 준회원 단체로 가입할 수 있다.
종합격투기(MMA)는 2025년 2월 제93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집행위원회에서 2026년 9월19일 개막하는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추가됐다.
2026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는 ▲남자 현대 60㎏ 71㎏ ▲남자 전통 65㎏ 77㎏ ▲여자 현대 54㎏ ▲여자 전통 60㎏ 등 여섯 체급으로 나뉘어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의 이나에 스포츠센터(3441석 규모)에서 치러진다.
모든 MMA 종목 참가 선수는 △마우스가드 △4온스(0.11㎏) 이상 글러브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한다. 남자는 낭심보호대가 추가된다. 전통 MMA는 도복을 입는다. 도복 잡아 던지기 및 옷깃을 이용한 조르기 기술 역시 구사할 수 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022년 12월 아시아종합격투기협회(AMMA)를 아시아경기연맹(AF) 회원으로 승인했다. 대한MMA총협회는 2026년 1월 제3회 AMMA 챔피언십 기간 아시아종합격투기협회 준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아시아종합격투기협회는 “제3회 AMMA 챔피언십이 2026년 하계아시안게임 및 실내무도아시안게임 1차 예선을 겸했습니다. 제4회 AMMA 챔피언십은 두 대회의 최종 예선으로서 기대와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라며 발표했다.
제4회 아시아종합격투기협회 선수권대회는 5월 22~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한다. 제6회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은 11월 28일~12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유치한다.
대한MMA총협회는 제3회 AMMA 선수권대회에서 김민건이 남자 현대 65㎏ 은메달, 최은석이 남자 현대 71㎏ 동메달을 땄다. 제4회 AMMA 선수권대회에는 이보미 등을 출전시킨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