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올림피야시티 아레나 들랴 레스틀린가에서는 아시아종합격투기협회(AMMA) 챔피언십이 열린다. 5월 18~20일 제2회 AMMA 청소년선수권대회, 22~24일 제4회 AMMA 성인선수권대회다.
제3회 아시아종합격투기선수권대회는 1월 9~11일 중국 쓰촨성 루저우시에서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1차 예선을 겸하여 진행됐다. 제4회 아시아종합격투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안게임 최종 예선 성격이다.
종합격투기(MMA)는 2025년 2월 제93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집행위원회에서 2026년 9월19일 개막하는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추가됐다.
2026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는 ▲남자 현대 60㎏ 71㎏ ▲남자 전통 65㎏ 77㎏ ▲여자 현대 54㎏ ▲여자 전통 60㎏ 등 여섯 체급으로 나뉘어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의 이나에 스포츠센터(3441석 규모)에서 치러진다.
모든 MMA 종목 참가 선수는 △마우스가드 △4온스(0.11㎏) 이상 글러브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한다. 남자는 낭심보호대가 추가된다. 전통 MMA는 도복을 입는다. 도복 잡아 던지기 및 옷깃을 이용한 조르기 기술 역시 구사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5월15일 제1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대한MMA총협회(회장 정문홍)가 아시안게임 종목 기준 가입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하여 ‘한시적 준회원’ 자격을 부여했다.
대한체육회에 회원으로 가입하려는 종목단체는 인정단체로 가입하여야 한다. 단 올림픽 종목은 4개 이상, 아시안게임 종목은 1개 이상의 시도 종목단체가 시도체육회에 가입되어 있으면 한시적 대한체육회 준회원 단체로 가입할 수 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022년 12월 아시아종합격투기협회를 아시아경기연맹(AF) 회원으로 승인했다. 아시아종합격투기협회는 2026년 1월 2026년 1월 제3회 AMMA 챔피언십 기간 대한MMA총협회에 준회원 자격을 부여했다.
대한MMA총협회는 5월11일 대한체육회에 2026아시안게임 후보를 제출했다. 예비 명단에 이름이 없으면 대체 선수 형태로도 본선 출전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아시안게임 최종 예선 참가 역시 사전 등록한 리스트 안에서 이뤄진다.
MK스포츠 취재 결과 대한MMA총협회는 제4회 아시아종합격투기선수권대회에 윤태영(30) 최은석(20·이상 남자) 이보미(27·여자) 등을 참가시킨다. 윤태영은 초대 로드FC 웰터급 챔피언이다. UFC ACA ONE 출신 등 종합격투기 메이저리거 3명을 꺾었다.
▲UFC ▲PFL(이상 미국) ▲Absolute Championship Akhmat(러시아) ▲Rizin(일본) ▲ONE Championship(싱가포르)은 빅리그로 묶인다. 라이진에서 2경기를 뛴 이보미는 제2회 AMMA 챔피언십 은메달리스트다.
최은석은 아시안게임 1차 예선으로 열린 제3회 AMMA 챔피언십 동메달리스트다. 입상 체급도 현대 71㎏으로 아시안게임과 같아 본선 진출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제4회 아시아종합격투기선수권은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등 21개 나라가 경쟁한다. 제3회 대회 당시 19개 국가보다 참가 규모가 커져 2026아시안게임 최종 예선으로서 명분을 더 얻게 됐다.
2026년 5월 22~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최종 예선
이하 참가 확정 국가
우즈베키스탄(예선 개최)
일본(본선 개최)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대한민국
태국
몽골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이란
인도
파키스탄
아랍에미리트
팔레스타인
요르단
말레이시아
바레인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