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신호탄인가!…반등 노리는 한화 김서현, SSG 퓨처스 팀 상대 KK 무실점 쾌투

부진 탈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서현(한화 이글스)이 퓨처스(2군)리그에서 호투했다.

김서현은 18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한화가 5-4로 근소히 앞선 8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시작부터 좋았다. 선두타자 류효승을 좌익수 플라이로 요리했다. 이어 최윤석에게는 볼넷을 범했지만, 김민범, 안재연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다.

사진=한화 제공
사진=한화 제공

최종 성적은 1이닝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이후 한화는 9회초 추가 4득점하며 9-4 승전보를 적어냈고, 김서현에게는 홀드가 주어졌다.

2023년 전체 1번으로 한화의 부름을 받은 김서현은 통산 138경기(134.2이닝)에서 4승 8패 35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4.54를 마크한 우완투수다. 특히 지난해 활약이 좋았다. 69경기(66이닝)에 나서 2승 4패 2홀드 33세이브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 독수리 군단의 마무리 투수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픈 손가락’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지난해 10월 1일 인천 SSG전이 시작이었다. 현원회, 이율예에게 연달아 투런포를 맞으며 5-6 역전패의 중심에 섰다. 이후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도 1승 평균자책점 14.73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올해에도 반등하지 못했다. 4월 14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1이닝 1피안타 7사사구 3실점)과 4월 26일 대전 NC 다이노스전(0.1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2실점)에서 부진했다. 이후 한 차례 2군에 다녀온 뒤 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등판했으나, 0이닝 2피안타 3사사구 4실점 3자책점으로 또 흔들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올 시즌 1군 성적은 12경기(8이닝) 출전에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38. 제구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박승민 투수 코치는 투구 폼 수정을 제안했지만, 김서현은 일단 지금의 폼으로 해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제구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13일 2군으로 내려갔다.

다행히 최근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16일 SSG전에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적어냈다. 이어 이날도 실점하지 않았다.

올 시즌 한화의 가장 큰 약점은 단연 불펜진이다. 최근 경기였던 17일 수원 KT위즈전에서도 불펜진이 흔들리며 7-8 역전패를 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베스트 시나리오는 역시 김서현의 부활이다. 과연 김서현은 빠른 시일 안에 제구를 잡고 돌아와 한화 불펜진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사진=한화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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