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母, 외손녀 최준희 면사포에 울컥…“어머니란 어떤 존재?”

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외할머니와 진하게 포옹하는 장면으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최준희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본식 스냅 잘 나왔쥬? 아직 사진 2억 장 더 남았는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손을 맞잡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드레스와 긴 베일이 어우러지며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최준희 SNS
사진=최준희 SNS
사진=최준희 SNS

특히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외할머니를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면사포를 쓴 최준희는 한복 차림의 외할머니를 품에 안은 채 고개를 숙였고, 외할머니 역시 말없이 손녀를 안아주며 먹먹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어머니란 어떤 존재인가요?”라는 문구도 담겼다. 故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가 남긴 문장이기에 더욱 뭉클하게 다가왔다.

앞서 최준희는 외할머니와 갈등설에 휘말린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결혼식 현장에서 외할머니와 함께한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다시 가까워진 가족 분위기를 전했다.

최준희는 최근에도 “우리 엄마가 제일 사랑하던 그리고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울 할매”라며 외할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결혼식에서는 오빠 최환희가 아버지 故 조성민을 대신해 버진로드를 함께 걸으며 의미를 더했다. 생전 故 최진실과 각별했던 홍진경, 엄정화, 이영자, 이소라 등도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엄마 생각 난다”, “너무 뭉클하다”, “외할머니 안는 장면에서 울컥했다”,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이어갔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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