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마이애미CF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디 애슬레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엔유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유니온과 홈경기 도중 후반 28분 교체된 메시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메시는 사이드라인 방향으로 걸어와 직접 교체를 요청한 뒤 곧바로 필드를 떠났다. 이 과정에서 다리 뒤쪽을 부여잡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날 경기는 마이애미가 5-4로 이겼다. 메시는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12골 8어시스트 기록중이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 대표로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의 월드컵 준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기예르모 호요스 마이애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메시에 대한 메디컬 리포트를 아직 받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기에” 그를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디 애슬레틱은 메시가 지난 2022년 11월에도 당시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지만,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치른 7경기에 모두 풀타임으로 출전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함께 조별 예선을 치른다. 첫 경기는 6월 17일 캔자스시티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