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 D-3’ 홍명보호, 8강 진출 확률 12.31%…32강 70.17%·16강 33.06%

축구통계매체 ‘옵타’가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 확률을 계산했다.

‘옵타’에 따르면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확률은 70.17%다.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48개국 중 22번째로 높은 수치다.

아울러 16강 진출 확률은 33.06%, 8강 진출은 12.31%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홍명보호는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속했다.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19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 25일 멕시코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을 차례로 만난다.

이번 월드컵부터 참가국이 늘어났다.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 체제가 됐다.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 24개국과 조 3위 중 상위 8개국이 토너먼트로(32강) 향하는 방식으로 우승을 경쟁한다.

홍 감독은 2024년 7월 대표팀 부임 당시 ‘월드컵 8강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다만, 1차 목표는 32강 진출이다. 이에 홍 감독은 지난달 16일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단순한 32강 진출이 아닌, 좋은 조건으로 토너먼트로 향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1차 목표를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홍 감독이 말한 ‘좋은 조건’은 조별리그 2위 이상의 성적이다. 조 1위로 올라갈 경우 멕시코시티에서 32강을 치른다.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에서 이동 거리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또, C·E·F·H·I조 3위를 만난다. 스코틀랜드, 에콰도르,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세네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조 2위로 올라갈 경우 B조 2위와 격돌한다. 또 다른 개최국인 캐나다가 유력 후보다. 장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LA 스타디움이다.

조 3위로 32강에 간다면, E조 1위와 만난다. ‘전차군단’ 독일이 E조 1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전력상 홍명보호가 약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옵타’ 외에도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역시 홍명보호의 32강 진출을 높게 점쳤다. 골드만삭스는 71.2%, ESPN은 77%로 계산했다.

한편, 홍명보호는 지난 6일(한국시간) 사전캠프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를 떠나 베이스캠프인 멕시코의 과달라하라로 입성했다. 체코전까지 총력을 다해 최고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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