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크루즈였다. 배우 송혜교가 바다 위 호텔을 연상시키는 초호화 선상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10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크루즈는 일반 여행선보다 리조트에 가까웠다. 넓은 데크에는 소파와 테이블이 놓여 있었고, 바다를 향해 열린 공간이 길게 이어졌다. 둥근 테이블 위에는 식기와 잔이 놓여 있었고, 선상 한쪽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돼 있었다.
배라는 말보다 호텔이라는 말이 먼저 떠오를 정도였다.
송혜교는 흰색 의상을 입고 난간에 기대 바다를 바라봤다. 푸른 바다와 요트가 보이는 풍경 속에서 그는 별다른 포즈 없이 카메라를 바라봤고, 이어 갑판 위 망원경 앞에 앉아 먼 곳을 들여다보는 모습도 공개했다. 커다란 망원경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함께 담기면서 선상 여행의 규모가 더 크게 느껴졌다.
준비 과정도 함께 공개됐다. 송혜교는 거울 앞에 앉아 헤어 스타일링을 받았고, 휴대전화로 셀카를 남겼다. 이후 갑판으로 나와 바다를 배경으로 시간을 보내는 장면까지 이어졌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배가 아니라 호텔 같다”, “바다 위 리조트 수준이다”, “크루즈 규모가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작품은 1960~19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