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가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후반 2-1 역전에 성공했다.
대한민국은 후반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크게 흔들리는 듯했다. 그러나 황인범의 멋진 동점골이 이어지면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고자 경기 내내 아쉬움이 있었던 손흥민 대신 오현규를 교체 투입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신의 한 수였다.
후반 35분 백승호 기점, 황인범의 멋진 침투 이후 크로스를 오현규가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체코 골문을 열었다. 경기 내내 멋진 선방을 펼친 코바르였으나 오현규의 슈팅은 막아내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2-1 역전, 2010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 이후 16년 만에 1차전 승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