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구행 실현됐다!’ NC, ‘구창모 KKKKKKKK 역투’ 앞세워 2연패 탈출→호부지 100승…패패패패 한화는 어쩌나

NC가 빠르게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일등 공신은 역시 구창모였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를 6-5로 제압했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NC는 29승 1무 34패를 기록했다. 이호준 감독의 통산 100번째 승리이기도 했다. 이는 61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4연패에 빠진 한화는 32승 1무 32패다.

구창모는 16일 한화전에서 호투했다. 사진=NC 제공
박민우는 16일 한화전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NC 제공
16일 한화전 승리로 통산 100승을 올린 이호준 감독. 사진=NC 제공

NC는 투수 구창모와 더불어 김주원(유격수)-이우성(좌익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서호철(3루수)-천재환(중견수)-김형준(포수)-박시원(중견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오웬 화이트.

기선제압은 NC의 몫이었다. 1회말 김주원의 우중월 2루타와 이우성의 2루수 땅볼, 박민우의 볼넷으로 연결된 1사 1, 3루에서 박건우가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한화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3회초 허인서의 좌전 안타와 이도윤의 번트 안타로 완성된 1사 1, 2루에서 오재원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직후 나온 상대 3루수 서호철의 포구 실책으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페라자가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쏘아올렸다.

하지만 NC는 이대로 분위기를 내줄 생각이 없었다. 3회말 김주원의 좌전 안타와 박민우의 우전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서 박건우의 유격수 땅볼에 김주원이 홈을 파고들었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말을 빅이닝으로 장식하며 다시 앞서갔다. 김한별의 우전 안타와 천재환의 좌전 2루타로 연결된 무사 2, 3루에서 김형준이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계속된 1사 3루에서는 대타 권희동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권희동은 16일 한화전에서 적시타를 쳤다. 사진=NC 제공
16일 한화전에서 적시타를 친 박민우. 사진=NC 제공

한 번 불 붙은 NC 타선의 화력은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김주원의 볼넷과 이우성의 투수 땅볼로 2사 2, 3루가 완성됐다. 여기에서 박민우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폭발시켰다.

일격을 당한 한화였지만, 5회초 웃지 못했다. 허인서의 우전 안타와 이도윤의 유격수 땅볼, 심우준의 좌전 안타로 1사 1, 2루가 만들어졌으나, 오재원이 삼진으로 돌아섰다. 페라자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문현빈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침묵하던 한화는 8회초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페라자의 볼넷과 문현빈의 좌중월 2루타로 연결된 1사 2, 3루에서 강백호가 비거리 110m의 우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백호의 시즌 15호포.

강백호가 16일 NC전에서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이후 한화는 9회초에도 만회점을 뽑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NC는 기분좋은 승전보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NC 선발투수 구창모는 105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을 5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 1자책점으로 막아 시즌 7승(2패)을 수확했다. 이어 류진욱(1이닝 무실점)-김진호(0.1이닝 3실점)-전사민(세, 1.2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전사민은 5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타선에서는 단연 박민우(3타수 2안타 2타점), 김주원(3타수 2안타), 박건우(3타수 무안타 2타점)가 빛났다. 이 밖에 천재환(4타수 2안타), 권희동(3타수 1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한화는 선발투수 화이트(3.2이닝 8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6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화이트는 시즌 3패(3승)째. 강백호(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는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구창모는 16일 한화전에서 호투했다. 사진=NC 제공
16일 NC전에서 패전을 떠안은 화이트. 사진=한화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버즈 계약 종료 및 해체…보컬 민경훈 솔로 활동
전미라,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근황 공개
앨범 발매 앞둔 AOA 지민, 파격적인 노출
권은비, 여름 준비 마친 환상적인 옆·뒤태 공개
한국, 세계랭킹 25위로 북중미월드컵 본선 참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