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만 남은 줄, 언팔이 진짜였네”…정경호♥최수영, 14년 사랑도 끝

14년 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온 정경호와 최수영이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뒤늦게 돌아보니 언팔로우와 달라진 분위기가 이미 여러 차례 포착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정황이 알려지며 결별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오랜 기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이었기에 작은 변화 하나에도 관심이 쏠렸고, 언팔로우 정황이 알려진 뒤 “결혼만 남은 줄 알았는데”, “언팔이 진짜였냐”는 반응도 이어졌다.

14년 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온 정경호와 최수영이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뒤늦게 돌아보니 언팔로우와 달라진 분위기가 이미 여러 차례 포착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사진=김영구 천정환 기자

결별 소식이 알려진 뒤 가장 먼저 언급된 건 최수영의 촬영장 분위기였다. 차기작 ‘아이돌아이’ 촬영 현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최수영의 안색이 이전과 달라 보였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 성격상 몰입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지만, 쉬는 시간에도 예전처럼 밝게 웃거나 활기찬 모습을 보기가 어려웠다는 말이 결별 발표 이후 다시 거론됐다.

당시에는 지나갔던 장면도 다시 소환됐다.

지난해 연말 효연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한 정경호는 긴 시간 대화를 나누면서도 최수영에 대한 언급을 거의 하지 않았다. 공개 연애 이후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자연스럽게 연인 이야기를 꺼내왔던 모습과 비교하면 달라진 분위기였다. 그때는 특별한 의미 없이 지나간 장면이었지만 결별 소식이 알려진 뒤 다시 회자됐다.

결별 발표 과정에서도 양측의 온도 차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정경호 측은 소란 없이 조용히 지나가길 원했고, 최수영 측은 관계를 명확히 정리하는 입장을 빠르게 내는 쪽을 선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적으로는 서로의 입장을 조율한 뒤 같은 시점에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1년 처음 인연을 맺은 뒤 2014년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긴 시간 동안 큰 잡음 없이 관계를 이어온 만큼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불렸고,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도 따라붙었다.

하지만 지난 9일 양측은 “14년간의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이어졌던 공개 연애도 그렇게 마침표를 찍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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