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홀란? 건재함 과시한 ‘GOAT’ 메시…클로제와 월드컵 최다골 타이 + 38세 357일 나이로 최고령 해트트릭

‘GOAT’ 리오넬 메시가 6번째 월드컵 무대를 누비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워갔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의 캔자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같은 조의 오스트리아가 요르단을 3-1로 꺾었으나 아르헨티나는 득실차에서 1골 앞서며 J조 선두에 올랐다. 알제리는 득실차에 밀려 조 최하위가 됐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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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 메시로 시작해 메시로 끝났다. 메시는 선제골, 추가골, 쐐기골을 모두 터뜨렸다.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워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메시는 역대 최초 6번의 월드컵 무대를 밟은 선수가 됐다. 아울러 자신의 200번째 A매치에서 38세 357일의 나이로 월드컵 최고령 해트트릭의 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최대 라이벌인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18 러시아 대회 33살의 기록)다.

이뿐만 아니라 월드컵 통산 14·15·16호 골로 독일의 밀로슬라프 클로제의 월드컵 최다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남은 일정에서 1골을 더 추가한다면,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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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메시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그는 “지금까지 모든 경험은 제 커리어의 보너스다. 꿈꿔온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다. 그저 이 순간을 즐기고, 훌륭한 팀의 일원으로 마음껏 뛸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다만,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2006 독일 대회에서 선수로 메시와 함께했던 그는 “메시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20년 동안 그는 우리에게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플레이는 모든 선수에게 영감을 준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오는 23일 미국 댈러스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승으로 출발한 아르헨티나는 오스트리아를 꺾고 2연승으로 토너먼트 진출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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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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