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결혼 16년 된 것도 몰랐다…20주년은 4년 전부터 알람 설정

배우 고소영이 결혼 전부터 사용해온 개인 사무실을 공개했다.

23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300년 된 가구 모으는 고소영 개인사무실 최초공개 (금고, 웨딩드레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고소영은 “여기는 내 개인 사무실 겸 아지트고 결혼 전부터 썼던 곳”이라며 공간 곳곳을 소개했다. 이어 “사무실이라고 해서 딱딱한 분위기가 싫어서 집처럼 꾸몄다. 신발도 벗고 지낸다”고 설명했다. 또 아끼는 소품과 오래된 의상들을 가리키며 “엄마가 되기 전에 입었던 옷들도 있다. 15년은 넘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고소영이 결혼 전부터 사용해온 개인 사무실을 공개했다. 사진=고소영 유튜브 채널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결혼 생활로 이어졌다.

고소영은 “결혼한 지 16년 된 것도 몰랐다”고 말하며 “얼마 전 신랑이 ‘자기야, 우리 내일 결혼기념일이다’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그랬더니 내가 ‘꽃 좀 주문해’라고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결혼할 때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같은 건 챙기지 말자고 약속했다. 생일만 챙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결혼기념일만큼은 예외였다. 고소영은 “10년 주기로 선물을 해달라고 했었다”며 “지금이 16년이니까 4년 뒤에는 큰 거 하나 해달라고 해야겠다. 알람도 해놔야지”라고 말했다.

영상에는 오랫동안 모아온 가구와 소품, 의상들도 함께 공개됐다. 고소영은 자신만의 취향이 담긴 공간을 소개하며 결혼 전후의 추억도 하나씩 꺼내놨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장동건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날 개인 공간을 공개하던 그는 결혼 16주년을 깜빡했던 이야기와 20주년 선물 계획까지 함께 털어놓으며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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