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병?” 류혜영, 캥거루가 부러웠다…“보호받으며 살고 싶어”

배우 류혜영이 캥거루를 향한 뜻밖의 로망을 털어놨다. “보호받으며 살아보고 싶다”는 솔직한 한마디와 함께 “환생하면 캥거루를 봐주시면 그중에 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류혜영은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밸런스 게임 2탄을 공개했다. 다양한 동물을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가던 그는 결승전에서 캥거루와 호랑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잠시 고민하던 류혜영은 “호주에서의 삶은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보호종이라 다들 지켜주지 않나”라며 캥거루를 향한 이유를 설명했다.

류혜영이 캥거루를 향한 뜻밖의 로망을 털어놨다.사진=류혜영 유튜브 채널

이어 “저도 한번 보호받으면서 좋은 날씨만 있는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말한 뒤, “환생하면 캥거루를 봐주시면 그중에 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특유의 엉뚱한 상상으로 미소를 안겼다.

영상 내내 이어진 입담도 눈길을 끌었다. 동물 사진을 보며 “타조가 사람이면 반할 것 같다”고 감탄하는가 하면, 반려동물 미용 사진을 두고는 “망한 게 아니라 거의 예술이다”, “직접 만나보고 싶다”며 사진 한 장 한 장에 진지하게 반응했다. 엉뚱한 상상력과 솔직한 리액션이 어우러지며 류혜영 특유의 편안한 매력을 보여줬다.

팬들도 “캥거루를 부러워하는 이유가 너무 류혜영답다”, “‘보호받으며 살고 싶다’는 말이 괜히 공감된다”, “환생 이야기까지 하니까 더 웃겼다”, “동물 보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힐링된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응답하라 1988’ 이후 갑작스럽게 커진 관심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워졌다고 고백했던 류혜영. 이번에는 “보호받으며 살고 싶다”는 엉뚱한 상상으로 한결 편안한 웃음을 전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류혜영은 마지막까지 캥거루를 선택하며 “환생하면 캥거루를 봐주시면 그중에 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다시 한번 웃었다. 보호받고 싶은 마음을 재치 있게 풀어낸 그의 한마디는 영상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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