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타구, 송성문이었으면 잡았을까? 2루수 실책 이후 와르르...SD, 다저스에 대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LA다저스에 크게 졌다.

샌디에이고는 28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LA다저스와 홈경기 3-15로 크게 졌다.

선발 제외된 송성문은 팀이 3-10으로 뒤진 8회초 유격수로 교체 투입돼 2이닝 수비 소화했다. 타석에 들어서지는 않았다.

샌디에이고가 다저스에 크게 졌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다저스가 6회초에만 9점을 내며 승부를 갈랐다.

실책 하나가 불씨가 됐다. 1사 2루에서 맥스 먼시의 땅볼 타구를 2루수 윌 와그너가 글러브를 댔지만 타구가 튀었고, 2루에 있던 프레디 프리먼이 홈을 밟았다.

투수 랜디 바스케스는 이후 완전히 무너졌다. 토미 에드먼에게 3루타, 카일 터커, 달튼 러싱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론 마리나치오는 1사 만루에서 다시 타석이 돌아온 프리먼을 땅볼로 처리하며 아웃과 실점을 맞바꿨지만, 다음 타자 무키 벳츠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피해를 키웠다.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경기는 순식간에 1-10으로 기울었다.

오프너 카일 하트 이후 등판한 바스케스는 3 1/3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7실점(5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을 안았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모처럼 득점 지원을 안으며 편하게 경기했다.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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