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가 선두 잡았다!…‘안우진 11K 탈삼진쇼+박찬혁 3타점’ 키움, LG 꺾고 3연전 기선제압

‘꼴찌’ 키움이 ‘선두’ LG의 발목을 잡았다.

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는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염경엽 감독의 LG 트윈스를 6-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키움은 28승 1무 51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LG는 48승 30패다.

30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키움 안우진이 선발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7승 1무 51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LG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 첫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LG는 키움을 상대로 승수를 쌓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30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2회 말 무사에서 키움 박찬혁이 1점 홈런을 친 후 득점하고 있다. 27승 1무 51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LG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 첫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LG는 키움을 상대로 승수를 쌓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30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3회 말 무사에서 키움 안치횽이 1점 홈런을 친 후 히우라의 축하를 받고 있다. 27승 1무 51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LG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 첫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LG는 키움을 상대로 승수를 쌓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키움은 투수 안우진과 더불어 서건창(2루수)-추재현(중견수)-안치홍(1루수)-케스턴 히우라(좌익수)-김건희(포수)-김웅빈(지명타자)-박찬혁(우익수)-권혁빈(유격수)-여동욱(3루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LG는 송찬의(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정빈(3루수)-오지환(유격수)-홍창기(우익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신민재(2루수)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앤더스 톨허스트.

기선제압은 키움의 몫이었다. 1회말 서건창의 1루수 방면 내야 안타 및 2루 도루, 추재현의 중전 안타로 연결된 무사 1, 3루에서 안치홍이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쏘아올렸다. 1루 주자 추재현의 견제사와 히우라의 좌중월 2루타로 이어진 2사 2루에서는 김건희가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30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2회 말 무사에서 키움 박찬혁이 1점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27승 1무 51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LG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 첫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LG는 키움을 상대로 승수를 쌓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30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3회 말 무사에서 키움 안치횽이 1점 홈런을 친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7승 1무 51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LG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 첫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LG는 키움을 상대로 승수를 쌓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기세가 오른 키움은 2회말 한 점 보탰다. 선두타자 박찬혁이 비거리 130m의 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박찬혁의 시즌 2호포. 3회말에는 첫 타자 안치홍이 비거리 115m의 좌월 솔로 아치(시즌 6호)를 그렸다.

연달아 일격을 당한 LG는 꾸준히 반격을 노렸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 안우진에게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6회초에는 오스틴의 사구와 문정빈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완성됐으나, 오지환이 바뀐 투수 조영건에게 삼구 삼진을 당했다.

위기를 넘긴 키움은 6회말 한 발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 김건희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김웅빈은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지만, 박찬혁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30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6회 말 1사에서 키움 박찬혁이 1타점 2루타를 치고 출루했다. 27승 1무 51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LG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 첫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LG는 키움을 상대로 승수를 쌓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갈 길이 바빠진 LG였지만, 7회초에도 웃지 못했다. 홍창기, 박동원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만들어졌으나, 문성주, 문보경이 중견수 플라이, 2루수 병살타로 돌아섰다.

여유가 생긴 키움은 8회말 박찬혁의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은 95개의 공을 뿌리며 5.2이닝을 1피안타 3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4패)을 수확했다. 안우진이 한 경기 두 자릿 수 탈삼진을 잡아낸 것은 지난 2023년 7월 27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069일 만이다. 이어 조영건(0.1이닝 무실점)-전준표(0이닝 무실점)-카나쿠보 유토(1.2이닝 무실점)-박정훈(1.1이닝 무실점)가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타선에서는 단연 박찬혁(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안치홍(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김건희(4타수 4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LG는 3안타 무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투수 톨허스트(5.1이닝 10피안타 5탈삼진 2피홈런 5실점)는 시즌 6패(8승)째를 떠안았다.

30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키움 안우진이 선발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7승 1무 51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LG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 첫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LG는 키움을 상대로 승수를 쌓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30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6회 말 1사에서 LG 선발 톨허스트가 5실점으로 강판되고 있다. 27승 1무 51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LG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 첫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는 LG는 키움을 상대로 승수를 쌓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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