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결혼 생활을 둘러싼 현실적인 속내를 유쾌하게 털어놨다.
30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롤링썬더’에서 박미선은 “왜 살다 보면 힘들 때가 있지 않냐”며 “이혼하려고 하면 김미화 언니가 이혼하고, 또 이혼하려고 하면 이경실 언니가 이혼하고, 이경애 언니가 이혼했다. 마지막에는 조혜련까지 이혼을 하니까 내가 이혼할 타이밍을 못 잡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실은 “나중에는 미선이가 이혼을 하려고 해도 따라 하는 것 같아서 못 하겠더라”고 거들었고, 조혜련은 “언니도 이혼해”라고 말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박미선은 “이제는 기운이 없어 못 하겠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대화는 박미선이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조혜련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조혜련이 멋진 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부럽다고 했고, 이경실 역시 “혜련이의 열정은 우리가 못 따라간다. 두 사람은 천생연분”이라며 평소 주고받았던 문자 이야기를 꺼냈다.
조혜련은 과거 ‘세바퀴’ 출연 당시 이혼 후 힘든 마음을 박미선에게 털어놓았던 일을 언급했다. 그러자 박미선이 “부럽다”는 말을 했고, 박미선은 “무심코 나온 본심이었다”고 웃으며 인정했다. 이경실도 “내가 이혼했을 때도 부럽다고 했다. 미선이는 이혼하는 사람을 보면 늘 부럽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미선은 1993년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