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경기 연속 결장...애틀란타 세인트루이스에 패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 결장했다. 2경기 연속 결장이다.

팀은 5-11로 졌다. 이 패배로 세인트루이스와 3연전을 1승 2패로 내주며 50승 35패에 머물렀다.

애틀란타가 세인트루이스에 졌다. 사진= Brett Davis-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출발은 좋았다. 1회초 조던 워커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1회말 5점을 내며 바로 반격했다. 1사 만루에서 도미닉 스미스의 타구가 상대 투수 더스틴 메이의 다리를 맞고 굴절되면서 주자 일소 2루타로 이어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메이는 이 타구를 맞은 이후 투구를 강행했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2/3이닝 망네 5점을 허용하고 내려갔다.

애틀란타가 쉽게 가져갈 경기처럼 보였지만, 아니었다. 이후 세인트루이스 불펜진을 공략하지 못하며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다. 선발 허스턴 월드렙(5 1/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이 버텨주면서 리드를 지켰다.

7회에는 그러지 못했다. 타일러 킨리가 무사 1루에서 네이던 처치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5-5 동점이 됐다.

계속된 무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딜런 리가 호세 페르민, JJ 웨더홀트, 이반 에레라에게 연속 안타 허용하며 5-7로 역전당했다.

1사 2, 3루에서 구원 등판한 이안 해밀턴은 워커에게 좌전 안타, 라스 눗바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고 메이신 윈의 1루 땅볼 때는 3루 주자 워커가 포수 태그를 피하는 유연한 슬라이딩으로 득점하며 한 점을 더 허용했다. 그렇게 7회초에만 7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메이가 1회를 버티지 못하고 내려갔지만, 이후 여섯 명의 불펜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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